싱글 졸업, 시계의 까페 [루핀] 사장님을 만나다
싱글 졸업, 시계의 까페 [루핀] 사장님을 만나다
사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홉엔리벨에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는 마키기자 입니다. 이번호는 1월을 맞이해 우리마을의 졸업생이라는 주제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인터뷰 할 분은 최근에 ‘싱글’을 졸업하신 루핀의 사장님 입니다. 형제섬이 보이는 창을 배경으로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루핀에서 막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신 사장님을 만나뵈었습니다.
홉엔리벨에서 온 마키기자입니다. 인터뷰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루핀 사장님 고근원입니다.”
먼저, 루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루핀는 2016년 7월 1일에 오픈했죠. 처음 시작은 남원에서 4년 있었고 남원이 고향이고 그 다음에 여기로 2020년 사계로 오게 됐어요. 루핀은 디저트도 유명하지만 커피도 맛있게 하는 카페입니다.”
그렇군요 전 루핀이 사계에서 처음 시작한 줄 알았어요! 최근에 사장님이 결혼하시고 신혼여행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이제 결혼생활(싱글 졸업 이후의 삶)에서 기대되는 것과 걱정되는 것이 있으신가요?
“일단 기대 되는 것은 더 행복해지고 더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동시에 그게 또 걱정스러운 부분이기도 해요. 기대와 걱정이 같은 지점에 있는 것 같아요.”
그렇군요. 두분이서 어떻게 만나시게 되었나요?
“이 카페 남원에 있던 루핀에 첫 번째 손님이었어요. 첫 손님이자 단골 손님이었어요 그렇게 계속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프로포즈가 있으신가요?
“저는 특별한 프로포즈는 사실 안 했고 결혼식날 했어요 너무 끝까지 프로포즈를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아서 결혼식 때 반지도 끼워주면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질문! 인스타에서 결혼을 안하려고 했었다고 밝히셨는데 싱글 졸업을 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저도 진짜 신기해요 저는 원래 결혼이라는 그런 제도가 국가가 국민을 제어하는 원초적인 수단이라고 생각을 해서 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서로 오래 만나고 친밀감도 생기고 더 돈독해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싫어했던 결혼식이 정말 감동적인 행사더라고요 결혼식날 엄청 울었어요. 축하하러 오신 하객분들이랑 인사하다가 감동스러웠어요.”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싱글을 졸업한 이후, 루핀의 새로운 점이 생기시나요?
“제가 혼자 여기를 운영할 때보다 보다 한 사람이 더 옆에서 지켜봐주면 더 객관적으로 가게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그분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도 질문에 솔직하고 밝게 답해주신 고근원 사장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에서 까페를 열기까지 사장님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는데 분량 문제로 그 내용을 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그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