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서는 안될 비극, 4.3
잊어서는 안될 비극, 4.3
사진 출처: 조선일보
잊어서는 안될 비극, 4·3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에 제주도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4.3 사건은 3월 1일에 일어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어느 아이가 경찰이 타고 있던 말의 발굽에 깔려 죽었는데 경찰이 그냥 무시하고 가버렸습니다. 이에 화가 난 제주 도민들은 경찰한테 몰려가 사과를 요구하였고, 몰려가는 것을 본 경찰은 그것을 폭동이라 생각하고 총을 쏴서 죄 없는 시민들을 죽였습니다. 그것이 4.3 사건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제주 도민들은 해방 직후 이승만과 김구가 대통령 선거로 붙었을 때, 남한만 선거를 치루자는 이승만의 의견에 반대하여 투표 거부를 행사하며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승만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폭동을 일으킬 것 같은 제주의 남자들은 모두 죽였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죄 없는 시민들 3만 명 이상이 희생된 제주도의 가슴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그 후 2003년 10월 15일, 노무현 대통령이 유족들에게 4.3 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이것은 4.3 사건 75년 만에 처음 한 사과입니다.
이 밖에도 4.3 사건에 대한 화가 나고 슬픈 이야기는 수백 가지가 있지만 이 기사에 다 담을 수 없으니 4·3 사건 관련 책을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해마다 4.3이 오면 제주도 사람들은 어떤 심정과 마음을 갖게 되는지 이 책들을 읽고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 무명천 할머니 -
*무명천을 쓰고 있는 할머니가 4·3 사건에 겪은 무시무시하고 슬픈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실화 바탕 이야기) - 진아영 할머니 -
- 4월, 그 비밀들 -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유언처럼 말한 "제주, 퐁뜰, 강생" 손자인 마준이는 이 단어들의 의미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고 거기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책입니다. (퐁뜰 - 서두르다, 급해하다. 강생 - 강아지)
- 다랑쉬 오름의 슬픈 노래 -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동화로, 과거 불행과 고통을 인권과 평화의 문제로 **승화시키는 내용의 책입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책들이 있으니 시간이 되면 도서관에 가서 4·3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횻 기자였습니다.
*무명천: 솜으로 만든 실로 만든 천
**승화 - 어떤 형상이 더 높은 상태로 발전하는 일
사진 출처: 교보문고
사진 출처: 예스24
사진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