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께 듣는 사계의 인상
교장 선생님께 듣는 사계의 인상
사진 출처: 위키백과
교장 선생님께 듣는 사계의 인상
이번 기사는 기자 전원이 직접 인터뷰를 해서 만들어진 기사인데요. 그 중 저 디케는 저희 학교인 사계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신 강혜정 교장선생님을 인터뷰를 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올 해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이셔서 사계초등학교에 관한 질문을 담아 보았습니다.
(본 기사는 사전에 음성 녹음과 기사 작성 허가를 받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디케: 안녕하세요 선생님! 기자 디케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질문 드릴게요.
디케: 선생님이 되시기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선생님: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만나서 그 선생님이 아침부터 공부도 가르켜주시고, 악기도 지도해주시고 이러시면서 '아 나도 커서 저런 사람이 되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지. 그렇게 중학교를 넘어서 고등학교까지 많은 꿈이 바뀌었는데, 최종 선택으로 선생님이 되기로 고등학생 때 결정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선생님을 나의 직업으로 선택한 걸 정말 잘한, 자랑스러운 일로 생각하고 있어.
디케: 아 그러시군요..
다음 질문은 사계초등학교 때 처음 오셨는데 사계초등학교와 사계초 어린이 분들의 첫인상이 혹시 어떠셨는지?
선생님: 나는 사계초등학교 오게 된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 왜냐하면 아이들이 정말 배려와 협력도 할 줄 알고 배움에 굉장히 열정적이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에 대한
감사? 또 선생님에 대한 예의도 지키면서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어린이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서, 주변에서는 자연환경이 좋아서 너무 좋겠다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나는 사계초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어떤 배움? 그리고 선생님들의 어떤 아이들의 지도에 대한 열정? 그리고 학부모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봤을 때, 나는 굉장히 운이 좋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디케: 아니에요 제가 더 선생님이 오신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고향이 제주이신가요?
선생님: 응 나는 원래 고향이 제주도 서귀포야.
디케: 아 그러면 시내에서...?
선생님: 응 시내에서 쭉
디케: 그럼 사계초를 미래에 어떤 학교로 가꾸실거이신지.
선생님: 나는 사계초에서 그냥 아이들이 그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그런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거든, 그게 어떤 꿈이든 간에 아이들 각자가 가진 꿈을 소중히 여겨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주는 그런 학교를 만들고 싶고, 그리고 한마디로 진짜 꿈을 위해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지. 아이들 모두가 개개인이 저마다의 소중한 꿈이 그냥 다 성장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고 특히 나는 이 학교에서 좋았던 것이 사계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학교에서 꿈을 위해서 무언가 노력을 하잖아. 그래서 이런 것 악기 또는 애들 저번에도 우승했지만,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에 가서 풋살 한다든지 각자 소중한 꿈을 이렇게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해 주는 이런 학교 이런 모습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그런 학교로 만들고 싶어.
디케: 이번에 교장 선생님 처음 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면 사계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되시고 나서 가장 새로웠거나 새로워진 느낌이 있으신가요?
선생님: 나는 뭔가 책임감이 느꼈던 것 같아. 왜냐하면 사계초등학교를 그동안 전임교장 선생님들이 잘 키워놓은 걸 나도 이어받아서 잘 성장하게끔 해야 되겠다는 그런 책임감 때문에 좀 많이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그래도 여기서 생활 하다 보니까 선생님이라든지 학생들이라든지. 지역주민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것을 내가 책임감을 가지고 잘 헤쳐나갈 수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
디케: 그러면 선생님의 가장 큰 취미는 무엇인가요?
선생님: 처음에는 나는 그 처음에는 책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책보다는 나이가 있다 보니까 운동이거든 그래서 요즘 하는 게 탁구 치러 배우고 놀러 다니고 클라리넷도 배우고 있는데, 워낙
음미체에 소질이 없다 보니까 많이 이제 배워도 실력은 안 늘어.(웃음) 근데 나는 항상 이제까지 살면서 항상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거든 나의 아이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어. 엄마로서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까 내가 못해도 그걸 놓지 않고 끊임없이 이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 취미는 탁구하고 그냥 클라리넷 부는 정도인 것 같아.
디케: 오오오(감탄)
사계초등학교에 오셔가지고 이 부분은 지금까지 전에 근무하셨던 학교들과는 완전히 다른 사계초등학교만의 모습.
선생님: 나는 계속 제주형 자율학교 다훈디 배움 학교에서 계속 근무를 했었거든 그래서 어 초중고 겸임학교로서 같이 있어도 봤고 그다음 초등학교에 있는 다훈디 대형 학교도 있었는데 이 학교만의 특색은 전교생이 사계바다소리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는 게 이게 가장 특징이고 그 다음 또 다훈디 배움 학교들은 다 나름대로 온모임은 어디든 다 있거든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축에 되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매 달마다 주제를 정해서 열심히 하는 것, 이런 것들은 굉장히 특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케: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삶에서 가장 힘이 됐었던 마인드나 말이 있으신가요?
선생님: 우리 딸이 대학교 3 학년인데 그 딸이 어떤 말을 해준적이 있어. 내가 너무 힘들었을 때 나한테 해준 말이 엄마 더 이상 내려갈 데 없어. 그럼 엄마는 이제 올라가는 일만 있는 거야, 이 말을 했을 때 너무 감동 먹었거든 너무 힘들었을 때 주저하고 싶었을 때 아 나 이거 관둘까라고 했을 때 딸이 엄마 입장에서 다 내려왔으니까 이젠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해서..
딸이나 가족이 해주는 말? 이런 것들이 굉장히 힘이 많이 됬었던 거 같아 그래서 나는 그럴 때마다 선생님의 힘도 컸지만 어떤 가족의 힘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지.
디케: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기자 생활 첫 인터뷰여서 부족한 점도 있고, 되게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너무 힘이 되서 기사 열심히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건 별개로 디케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내가 딸 둘을 키웠는데, 첫째 딸은 나도 엄청 엄청난 과외를 지키고 뭐 했어.
근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두 번째 딸은 과외보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그냥 하게끔 내버렸거든 그 대신 얘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책을 굉장히 많이 봤어 그게 걔가 좋은 꿈 물론 지금도 성장하고 있지만 이럴 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너희들한테 하고 싶은 것은 아직은 진짜 다양한 경험과 그다음에 책 읽는 것 이것을 성장하는 데 진짜 중요해요. 그리고 지금 악기 열심히 하고 있잖아 악기는 어른이 돼서도 굉장히 필요한 거야 취미생활을 할 때. 그니까 책 책 읽는 거 그다음에 뭐 악기 배우는 것 뭐 지금 이게 힘들지만 이게 나중에는 너희들한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믿으니까.
그리고 이런 기자 생활도 이게 너의 하나의 밑바탕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꾸준히 활동됐으면 좋을 것 같애. )
오늘 교장선생님 인터뷰를 하면서 되게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하루였던 거 같아요.
선생님의 인생? 을 들으면서 정말 제 인생에서 길이 남을 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사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자 디케-